2026년 10월 6일 화요일

블랙박스 - 마이클 코넬리

글쓴날 : 2026.10.06
이 도서관에 있는 해리보슈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다. 더 있을것도 같은데 수고스럽게 찾아다니는.성격은 아니라...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중이다.
20년전 LA폭동때 살해된 덴마크 국적의 여기자.
당시의 상황때문에 제대로된 수사를 할 수 없었다. 천박한 미국애들은 폭동중에 온갖 사건이 일어나니 경찰의 수사자원이 턱도없이 부족했다.
20년후 해리보슈씨는 그 사건을 다시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어디서 시작해야 하나... 막막함.
그래도 우리의 보슈 형사는 사진 몇장을 시작으로 살인 사건의 연대기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실현된 정의. 현대의 법 체계에서 죽은 사람과 유족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만족스러운 정의 실현이 너무 어렵다. 보슈씨는 그 부분을 은근 시원하게 잘 해결해 주신다.
죽어 마땅한 넘은 냉혹하게 그러나 우발적으로 죽게 만들고 평생 그 죄값을 치러야할 넘은 정말 잔인한 상황(전신마비 같은)에 처하게 만들어 버리는 훌륭한 형사 이시다. 나도 그렇게 만들어 버리고 싶은 넘들이 몇 있지만 불행히도 보슈씨가 없다.
정의로운 세상은 피해자가 만족할 만큼의 보상 및 복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얄팍한 기대를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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