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사건이 진행된다.
15년전에 발생한 여학생 살인 사건. 미제로 남아 있던 건을 미제사건 전담반 보슈씨가 다시 수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갑자기 시의원의 아들인 변호사가 자살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전직 경찰 이었던 시의원은 의회의 힘을 이용해서 아들 사건을 보슈 형사가 수사하도록 요구한다.
일복터진 보슈씨. 두 사건을 같이 수사한다. 수시하는 보슈씨도 힘들었겠지만 두개 사건 수사가 병렬로 진행되는 책을 읽는 나도 힘들더라.
말라 버린줄 알았던 마이클 코넬리씨의 글이 다시 살아난것 같았다. 전혀 관련 없는 두새의 사건을 치밀하게 구성해서 보슈를 개고생 시킨다.
15년전의 사건에 실마리가 된 것은 그 당시 8살이던 남자의 혈흔이 피해자의 몸에서 발견된 것이다. 당시의 기술로는 그 혈흔을 분석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분석이 가능해진... 그런데 8살 짜리가 살인을 했다고는 믿을 수 없다.
지금 발생한 변호사 피살 사건은 자살로 보기에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있었고 힘겹게 힘겹게 수사한 결과는 피살자의 아버지가 간접적인 관련이 있더라는...
내용이 궁금하면 읽어 보셔라. 정신없이 페이지가 넘어간다. 책 읽는 동안 숨은 쉬었나? 하는 걱정이 들었다.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니 숨은 부지런히 쉬고 있었나보다.